독일 문예학의 대상 규정과 인식의 문제, 독일 시민문화의 전통과 문학 등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시와 시인, 희곡, 소설작품과 작가를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대 독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꾀한 연구서.
현대 독문학 이해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한국 독문학계의 중진과 신예들이 쓴 논문들 가운데 16편을 골라 엮었다. 제1부에는 독일 문예학의 대상 규정과 인식의 문제, 독일 시민문화의 전통과 미학, 문학과 문헌학의 관계를 주제로 한 논문들을 모았다. 제2부에는 독일의 대표적 시인들의 시와 시론을 구명한 논문들과 구체시에 대한 이론 연구를 담았다. 제3부에는 서사극, 기록극 및 뒤렌마트의 희극, 방송극을 다룬 논문들을 모았다. 제4부에는 독일 소설문학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한 논문들을 담았다.
1부 문예학의 대상규정과 문예학적 인식의 문제 독일 시민문화의 전통과 독일 현대미학 뷔히너 출판자 카를 에밀 프란쪼스 2부 悲歌 \”빵과 포도주\”에 나타난 횔덜린의 세계상 릴케의 『신시집』의 사물과 자아 고트프리트 벤의 靜詩 구조 구체시의 이론(1) 3부 현대 서사극의 본질 뒤렌마트 희극의 원리 독일 기록극 고찰 귄터 아이히의 방송시극 『꿈』 4부 19세기 독일 리얼리즘의 특징과 폰타네의 소설 \”얽힘과 설킴\” 프란쯔 카프카의 『유형지에서』 분석 토마스 만적 망명작품으로서의『바이마르에서의 로테』 고찰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에 나타난 양극적 全一사상 막스 프리쉬의 소설 『몬타우크』의 화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