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어딘가 처박혀 있긴 할텥데, 북클럽 강의를 위해 한 번 읽고는 다시 한 번도 펼쳐들지 않았던 책..
강의도 이 강의가 이 책과 무슨 상관이 있나 싶었지만 책 역시..
이 책들이 저자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전혀 공감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칼비노가 썼던(기억력이 영.. 맞는지 모르겠다.) 고전을 읽어주던 그 책은 너무나 흥미진진해 그 책들을 다 찾아읽고 싶었던 것과는 전혀 딴판인.
민음사 책이 다 좋은 것은 아님을 알려준 정도 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