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패밀리 세일 때 조금 저렴하게 사서 완독하였다. 물론 삼국지는 처음 읽은 것이 아니다. 황석영의 삼국지와 박종화의 삼국지 그리고 작가가 가물가물한 이의 삼국지도 읽었다. 혹자는 삼국지를 세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교우를 하지 말란다. 술수에 능하다고
이문열의 삼국지는 너무 유명해서 사봤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작가의 책이지만 흥미있게는 읽었다. 단점이라면 역자의 개인 의견이 너무 많아 흐름을 자꾸 깬다고 해야 할까? 안 읽은 분들은 일독할 만은 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