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한국에서도 힘든 콜센터 업무를 일본에서 낯선 언어로 민원에 응대한다. 실제로 나는 콜센터에 근무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업무 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책 읽으면서 내가 근무하는거 마냥 와.. 이러면서 읽었고, 저자가 너무 대단해 보였다. 낯선 타국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도대체 어떻게 풀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었을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었고, 사람 대 사람이 하는 업무로는 정말 없어지면 좋을 것 같은 직무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도 민원은 존재하는구나 신기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