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백과사전

김원중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7년 9월 5일 | ISBN 978-89-374-2599-8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8x206 · 988쪽 | 가격 25,000원

분야 논픽션

책소개

고사 성어에는 각 시대를 살다 간 인물들의 삶의 편린이 그대로 녹아 있어, 지금도 우리 삶을 비출 수 있는 거울이 되고 있다. 더구나 우리는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훨씬 전인 고조선 시대부터 의사 전달의 주요한 매개체로 한자를 사용해 왔고, 고사성어는 그 ‘시간’과 시간 속에 담긴 경험을 담고 있다.이 책은 고사 성어들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한 책이다. 지은이는 고사 성어의 문화적 맥락과 역사적 의의에 주목하면서 그 현대적 의미 구현이라는 입장에서 책을 집필하였고, 철저한 원전 확인과 번역 및 그 원문에 담긴 맥락 이해에 공을 들였다. 1996년에 간행된 책의 개정판이다.

목차

서문 차례 일러두기 가인박명 가정맹호 각자위정 각주구검 간담상조 간장막야 갈불음도천수 갈택이어 감당애 강노지말 ㆍ ㆍ ㆍ ㆍ ㆍ 화씨지벽 화호유구 확금자불견인 환골탈태 회사후소 희자인구 회자정리 효시 후생가외 흑우생백독 참고문헌 찾아보기

작가 소개

김원중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와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중국 푸단 대학 중문과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건양대 중문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이며, 중국인문학회·한중인문학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도 겸하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 열전』을 비롯해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으며, 그 외에도 『삼국유사』, 『논어』, 『맹자』, 『명심보감』, 『손자병법』, 『한비자』, 『정관정요』, 『정사 삼국지』, 『채근담』, 『당시』, 『송시』 등의 고전을 번역했다. 또한 『한마디의 인문학, 고사성어 사전』, 『한문 해석사전』(편저),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 이론의 세계』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5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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