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알베르카뮈의 작품은 잼있습니다.
잼있다는 표현이 좀 그렇긴 합니다.
갑자기 도시에 쥐들이 죽어나가고… 쥐들의 죽어나는 표현들이 소름끼치면서 상상이 되면서 너무…. 정말… 너무… 싫었어요…ㅜㅠ
쥐들이 죽자 사람들이 한명씩 발병하고
페스트라느네 확실해지면서 도시는 폐쇄되고 갇힌 사람들 도시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사람들… 책의 표현에 의하면 귀양살이…
물가는 오르고 생필품들은 부족해지고… 살아남고자 애쓰는 사람들… 진정이 되지 않는 페스트…어린아이에게 혈청을 실험할때는 정말…ㅜㅠ 이부분은 자세히 못 읽겠어서 살짝 넘기고 읽었어요.
다행이 마지막엔 페스트가 진정이 되고 도시의 폐쇄됐던 문이 열리고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 그러긴 합니다…
알베르카뮈가 이 책을 쓰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자료조사같은 것도 했겠지만 쓰기에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