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재밌어서 놀람. 전래동화 느낌! 문체가 너무 젊고 간결해서 놀람. 100년 전 글이라는 데에서 또 놀람. 35세에 ‘막연한 불안’이란 이유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서 또오오 놀람
총 14편의 단편이 수록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코> <라쇼몬> <엄마> <거미줄> <두자춘> 을 재밌게 읽었다.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의 글. 굉장히 신기한 것을 읽은 기분이다. 아주 편안하게 술술 읽다가 충격을 띵ㅡ 받을 수 있음 주의 ㅎㅎ 밀당을 아주 잘하시는 류노스케 작가. 충격을 훅 주고 떠나신다. 멋져
<지옥변> <덤불 속> <갓파> 에서는 전래동화 느낌을 넘어서 괴기스럽거나 더더욱 추악한 인간네 모습이라 몰입도가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