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읽고 싶을 때마다 꺼내 읽었던
「강신주의 감정수업」 을 드디어 완독
오랜 시간을 들여 아껴 읽었던 만큼
굉장히 시원섭섭하다.
시원이 30프로 섭섭이 70프로 ☹️
제대로 취향 저격이었던 책이라
작가님.. 2탄 간절합니다 힝.
이 책은 철학자 스피노자가
감정에 대해 정의한 것을 토대로 하여
48가지 감정에 맞는 소설을
철학적, 인문학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책 한 권당 주어지는 챕터가 그리 길지 않아서
딱 아쉬운 마음에 영업당하고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