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소설 중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과 바다.

청새치 한마리를 잡는 이야기를 이렇게 역동적이고 길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감탄스럽다.

개인적으로는 헤밍웨이의 다른 소설

무기여 잘있어라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같은 전쟁 배경의 사랑을 다룬 작품 보다는

노인과 바다 같은 감명을 주는 작품을 더 좋아한다.

노인과 바다는 중학생 때 읽은 소설이었지만 그 어린 나이에

정말 큰 울림을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

다시 읽어도 노인과 바다는 목표를 향한 집념과 열정을 다시금 되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