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이목을 확 잡아 끄는 제목과 예쁜 일러스트에 이끌려 구입한 책.

책을 들자마자 아주 흥미진진 해서 하루만에 끝내 버렸다.

소설 속 주인공처럼 20대 중반의 대학생이라 책 읽는 내내 굉장히 공감하며 보았다.

책에선 헬조선이 싫다며 호주로 떠나는 주인공 계나이지만

다 읽고 나니 이민 보다는 차라리 한국이 낫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 책을 통해 장강명이라는 젊은 작가를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