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가득한 시대의 자화상

대공항 이전 모든 것이 긍정적이던 192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남자의 사랑과 죽음을 통한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을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위대한 개츠비가 추구하던건 과연 정말 사랑인것일까? 아니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지 못한것을 추구하던 남자의 헛된 꿈이었을까? 허영만 가득한 데이지가 정말 그렇게 숭고한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