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용서를

내가 난생처음으로 읽었던 희곡이다 이 작품을 읽고 희곡을 좋아하게됐고 유진오닐을 좋아하게 됐다

아직도 책을 손에서 떼지못했던 어느 날의 새벽을 기억한다

읽을 때마다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공감이 가면서 우울해지고 용서를 구하는때가 있는가하면

위로를 받고 희망을 키우며 꿈을 들여다볼 때가 있다

읽을 때마다 다른 감정이 들게 하고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참 내게는 의미가 깊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