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였나 하여튼 민음사를 알게 된 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돈이 생겼는데 비싼 책을 살만큼은 아니고 제일 싸고 얇은 책을 사야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게 아우라다. 그때 두근대는 마음으로 아우라를 읽었는데 당최 소설이 너무 어려워서 한번 읽고

나서는 다시는 지금까지도 책을 펼쳐보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약간 남미 문학에 트라우마까지 생길뻔했다 ㅋㅋㅋ

남미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섭렵하면 좋을 책!!

어려운 책이 싫다면 선택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 내용도 짧으니 읽고나서 다른 해설이나 다른 책들을 찾아보면서 공부해보면서 읽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