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민음의 시 187 | 이민하
출간일 2012년 8월 24일

슬픔을 난도질하는 것도 절망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한 시절을 건너는 것도 이 무모한 세계를 건너가는 한 방식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녀가 보여준 <모조 숲>에서 아름다운 한 장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