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우리는 툭하면 유령 같은 것은 무섭지 않다고 거기 잇는 묘지에 들어가 유령을 불러내 보겠다고 했었지. 히스클리프, 지금도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내가 말한다면, 당신은 해낼 수 있겠어? 당신이 간다면 나도 같이 가지. 나 혼자 거기 누워 있기는 정말 싫어. 열두 자 깊이로 나를 묻고 교회를 그 위에 얹어준대도 당신이 옆에 올때까지는 편안히 잠들지 못할거야.” 

 

애증과 광기 그리고 진정한 복수에 관한 이야기

사랑이야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