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게 더 고귀한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무기 들고 고해와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죽는 건-자는 것뿐일지니, 잠 한번에 육신이 물려받은 가슴앓이와 수천 가지 타고난 갈등이 끝난다 말하면, 그건 간절히 바라야 할 결말이다. (제 3막 1장 56-60행)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삶은 언제나 선택을 요구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정답은 없고 틀림도 없지만 후회하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