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sweet

대학 다니절 시절 본 영화의 원작소설이구요.

영화도 음식과 이국적인 배경이 잘 어울려져서 좋았지만 원작도 그에 못지 않게 좋네요.

표현이 굉장히 육감적이고 풍부해서 영화를 보지 않고도 보는 듯하고, 음식을 먹지 않고도 먹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음식을 먹고 불붙은 ^^ 사람들에 대한 장면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작가가 여자라서 그런지 여자의 갈망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20대 여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