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돼지꼬리.

이 책을 군시절에 읽었는데, 가독성 및 몰입도가 대단해서 근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빠져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남미 대륙의 처절한 역사와 이에 대한 패러디, 블랙코미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진정한 소설쓰기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알려주었던 책.

리뷰를 쓰다보니 다시 한 번 부엔디아 가문 속으로 휩쓸려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