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쾌한 모방을 봤나.

그리고 내가 프랑스 말을 어떻게 알아서 ‘방드르디’가 금요일, 영어로 ‘프라이데이’란 걸 눈치라도 챘을까.  (이쯤에서 실화 한 가지 농담삼아 하자면….. 회사에서 서류에 서명을 할 때 난 Merde라고 쓴다. 메흐드, 이게 프랑스 말로 “똥”이란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결재서류는 사장실까지 올라간다. 근데 방드르디로 나도 당했다.)

이건, 다시 쓰는 <로빈슨 크루소>. 대서양이 아닌 태평양 끝자락에 조난당한 로빈슨의 생존기. 과연 유럽문명이 옳은 것인지, 다른 어떤 “미개인”이라도 그 속에 동화시켜야 마땅한지….를 넘어 반드시 그 문명권 안으로 회귀하는 것이 타당한지까지 미셸 트루니에는 묻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문.명.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