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새로운 시대의 포문을 연 단테….

중세 천년의 암흑을 걷어내고

르네상스 시대의 포문을 연

바로 그사람…

단테 알리기에리…

 

사랑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그 사랑 때문에…

가슴이 벅차 오르는 그…

아름다운 그녀 베아트리체를

보았기 때문이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뭐그리 대수라고…

하지만 중세시대의 사랑은 오직

신만이 하는 것이었다.

 

인간은 단지 욕망할 뿐…

그러나 단테의 달콤한 사랑의

감정속에서 중세가 끝이난다.

“바로 그 순간 내가 진실로

말하노니 내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역동적인 감정이 솟구쳐 올랐으니

내 가슴은 떨리기 시작했고

내 맥막은 잦아들었다.”

 

그는 말한다.

돌체하라고…

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라는것…

우리가 사랑에 빠져야 한다는것..

우리의 가슴이 사랑으로 뛸 때..

내 맥박소리가 잦아들때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가 온다는것..

 

새로운 인생은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보고 사랑에 빠진 열여덟살 무렵부터

써온 서정시들을 모아 주석을 붙인

책이다.  단테의 가슴 절절한 사랑에

내마음도 애닳고 먹먹하다.

 

책속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시들은

사랑으로 인한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중세시대에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던

인감의 감정을 고귀하고 신성한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고 젊은 시절부터 청신체…

즉, 감미로운 문체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정치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결과 죽을때 까지 망명생활을 해야만

했으나 늘 행동하는 삶을 살았던 단테..
단테의 다른 이면을 볼수 있었던 새로운 인생…

단테와 같은 행동하는 삶을 살고싶다…

바로 지금부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