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시대의 사랑2

백년의 고독을 읽고 난후 마르케스 작품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문학의 또다른 그의 작품, 콜레라 시대의 사랑. 백년의 고독보다는 읽기 훨씬 수월했지만 재미는 여전했다. 쏟아지는 이야기 속에서 그저 춤추면서 읽으면 된다. 어렵게 난해해질 필요가 무엇이 있겠는가. 그저 즐기며 마르케스 할아버지의 수다와 잡설 속에서 춤추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