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비정한 현실속에서 바닥까지 파헤쳐지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그 욕망으로 결국 파멸하는 인간들과 그들의 감정선을 거칠게 써낸 소설이다.

 인터넷의 한 익명 독자가 남긴 한줄 평을 인용하자면, “전두엽이 고장난 새끼들”이 演하는 치사한 치정극이 아주 가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