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제자랑

제목부터가 너무 흥미진진하다. 전국축제자랑이라니! 설레이며 읽었다.

읽으면서도 글빨이, 말장난 식의 문장들이 키득거리며 나를 축제장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렇게 많은 축제들이 있는데, 살면서 안 가본게 너무 아까울 지경이다.

지금 코로나 시국에 놀러가지도 못하는데, 전국축제자랑을 읽으며 축제장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어 좋기도 아쉽기도 하다.

김혼비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