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한 편의 박진감 넘치는 연극 한 편을 본 것 같다. 부수적인 설명과 내용은 과감히 제거하고 스토리 뼈대만 재치있게 풀어내, 읽는 이를 지루할 틈 하나 없게 한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품은 처음이지만 푹 빠졌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