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 여기서는 못 살겠어서

20대들이 흔히들 하는 고민이지 싶다. 학벌이 중요하대서 공부해 인서울 대학갔더니, 부모님 직업과 출신 배경을 묻질 않나, 인서울 대학 정도는 왔으니 전문직 자격증 따야지 라며 내 앞날도 자기들 마음대로 설계하고 있다. 계나가 갑자기 호주 이민을 결심했던 것처럽 나는 무작정 휴학하고 1년간 다양한 사회경험을 해보고 싶다. 인서울 대학 왔으니 꼭 전문직 자격증을 따야 해? 집안 배경이 그렇게 중요해? 공무원이 안정적이니까 나도 공무원 준비를 해야 하는거야? 라는 자조적 물음이 끊이질 않지만 스스로의 앞날은 스스로 개척해 가야한다.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