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절벽에서 누군가를 잡아주는 사람, 손 내밀 줄 아는 사람.

그러기 위해선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실패하더라도 담담하게 살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하겠지?

아마 홀든은 자신을 겁쟁이라고 강조했지만 이미 갖추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