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있었던 사건일는지도 모르고, 지어낸 이야기일는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것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옛날에 지혜로운 사람들, 많이 배운 학식 있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믿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작 이 이야기를 사랑하고 철석같이 믿은 사람들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단순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