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가의 작품인 키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한번에 후루륵 읽기보다는 천천히, 느린 템포로 읽어나가야 잘읽히는 책. 안정감을 주는 하드커버에 취향에 꼭 맞는 표지. 거기에 따뜻한 내용까지. 한겨울에 뜨끈한 차랑 함께하면 더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