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실체없는 부자 개츠비라는 인물과 평생을 바쳐 사랑할 가치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세속적인 여자 데이지. 그리고 그녀에 대한 맹목적 사랑. 글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객관적으로 보면 가치가 없어 보이는 무언가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열정을 퍼붓는 개츠비와같은 행동이 이상해보이면서도 이러한 인생도 있을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 할지라도. 평생을 추구했으나 정작 돌아보면 무가치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