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04 | 김시습 | 옮김 이지하
출간일 2009년 4월 17일

[이생이 담 너머를 엿보다-이생규장전]
준수한 외모와 학식을 가진 이생과 명문가의 최 씨 처자가 우연히 만나 시를 주고받으며 사랑의 마음을 키운다. 천생의 연분이 결혼을 해서 꿈같은 날들을 보내던 중,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 최 씨가 도적에게 잡혀 처참한 죽음을 당한다. 어느 밤에 최 씨가 찾아와서 함께 남은 인연을 다하기 위해 이승으로 돌아오고, 서너 해 동안 이생과 정분을 나누다가 최 씨는 다시 구천으로 돌아가고, 이생은 최 씨를 그리워하다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