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사본 문학잡지이다. 여성-서사 주제라, 추천을 받은 이유도 있었지만 읽어야할 것 같은 마음에 구입하게되었다. 여성의 관점으로 다시 쓴 글들이 너무 인상 깊었다. 원래의 소설을 읽었던 나조차도 그 당시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상황들이 지금에서야 불편해지는 것이. 잡지의 짜임도 좋고, 현재에 가장 잘 맞는 잡지가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잡지를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