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부터 똑같은 비옥함을 받았지만

자연으로부터 똑같은 비옥함을 받았지만 경작 상태가 매우 고르지 못한 골짜기를 지나, 우리들은 좀 불유쾌한 기분으로 말을 달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고르지 못한 날씨를 참고 견디면서 이곳까지 오면서도 우리 그림의 대상이 될만한 것은 하나도 만날 수 없었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