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듣게, 옌스. 사람들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네. 내가 그때 자네의 뒤를 따라 잠수했을 때,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네. 이번에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걸세. 나는 계속 그림을 그릴 거야.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림을 그릴 거야. 그 속에 너무나 빛이 가득 차서 너희들이 아무것도 찾아낼 수 없는 그런 보이지 않는 그림을 말이야. 1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