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가 쳇베이커의 음악을 청춘의 냄새가 느껴지는 음악이라고 말 한 적 있었는데 나에겐 이 소설이 그런 글인 것 같다. 모호하고 희미한 이미지로 가득한 청춘의 시간. 젊고 아름답지만 결국 잃게 될 시간이기에 아름답지만 슬픈 젊음 이라는 속성을 이 책은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