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힘들어어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목이 맘에 들어서 고른 책입니다.

제임스 조이스란 사람 모르구요…ㅜㅠ

자서전같은 소설이라는데….

중간에 3장인가? 목사님 설교듣는 기분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저는 읽으면서 졸립니다…ㅜㅠ

너무 어린나이에 사립학교에 입학하고

집안이 망하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안정되는 게 없다가 결국은 신앙의 길이 아닌

예술가의 삶을 선택하게 되는 스티븐의 이야기입니다.

종교의 영향이 강한 책이라 그런지 막 잼있고

그러진 않았지만 종교인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이런저런 고민들을 하겠구나 싶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