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의삶이 너무 힘들어서…

니나의 이야기…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과 일어난 후 독일에서 살아가는 니나… 한번의 결혼과 아빠가 다른 두 아이… 수용소에 갇히기도 한.. 굴곡 많은 삶을 산 니나…

 

* 나는 이별을 위해 만들어진 인간같아. 이별과 단순화. 언니가 내 말을 이해한다면 말이야. 나는 빈방과 역의 대합실들, 사람을 붙들어두지 않는 것을 좋아해. -책중에서…

 

 

근데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여기 니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슈타인이란 사람… 주로 이 사람의 편지겸 일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니나의 삶을 이렇게나 많이 아는 걸 보면 약간 스토커 같지 않나요? 니나가 분명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고… 니나가 약혼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모든걸 다 아는 …. 언니인 가족도 모르는 사실들을 너무 많이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