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잼있는

친구에게 받은 책 중에 하나라 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불륜이긴 했지만 많이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고
그냥 살아지는 대로 살아가는 비랄보와
연인을 버리고 남편과 갑자기 사라진 루크레시아…
이야기의 중심엔 루크레시아가 있지만 비랄보가 느끼는 감정들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
처음 보는 작가인데 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