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책, 쏜살문고

연령 10~80세 | 출간일 2016년 11월 30일

자기만의 방과 약간의 돈.

여성이 글을 쓰려면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이라는 말은, 현재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글을 쓰고 여성이기 때문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생각을 깨고 더 넓은 세상에 도달하는 첫걸음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크기, 글씨체, 편집방식이 글의 퀄리티를 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82년생김지영 다음으로 읽은 페미니즘 소설이었는데,

어려운 내용인데도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