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작가 라우라 킬레르의 실화가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보고 좀 놀랐었다. 작가가 1876년 폐렴에 걸린 남편을 남쪽 지방으로 휴양보내기 위해 수표를 위조했다가 이 일이 밝혀져 이혼을 당하고 아이들을 빼앗겼다는데, 그 시기에 서국에서도 여자들이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 주인공 노라처럼 남편과 아이를 버리고 집을 나가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멋지다고 생각 되었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