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제임스 딘의 영화는 수도없이 봐온 것 같아, 소설을 읽지 않아도 되겠지 했지만 분노의 포도도 그렇듯이 영화가 흉내낼수 없는 섬세함과 깊이가 소설에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