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월세 아파트 주민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며 아저씨 입문자인 디자이너 이지원의 산문집,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헬조선’을 향한 무차별 헐뜯기 혹은 꼰대 되기 싫은 어른의 참신한 자기반성 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묶을 수 있는 에세이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