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내 사랑

영화 대본을 보는 듯한 형식과 전개로 술술 읽을 수 있었던 책. 이런저런 설명이나 이야기를 통해 ‘불륜’을 구구절절하게 포장하고 미화하려하는 듯함. 작품성 재미와 별개로 어떤 사연이 있든 간에 불륜은 불륜이고 별로 좋아하는 주제는 아니라 별 하나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