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어서 다행…

‘Muss es sein? Es muss sein!’

그래야만 하는가? 그래야만 한다!

 

주인공 토마시와 테레자의 관계에 대한 한줄요약?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한줄요약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시대적 상황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런 것도 생각하게 되고….

 

* Einmal ist keinmal. 한번은 중요하지 않다. 한번이면 그것으로 영원히 끝이다. 유럽 역사와 마찬가지로 보헤미아 역사도 두번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보헤미아 역사와 유럽역사는 인류의 치명적 체험 부제가 그려 낸 두 밑그림이다. 역사란 개인의 삶만큰이나 가벼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깃털처럼 가벼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가벼운, 내일이면 사라질 그 무엇처럼 가벼은 것이다….

 

밀란쿤데라 책이 어렵다고 해서 겁먹었는데  중간중간 어렵긴했지만 스토리가 있어서 읽을 만 했어요… 농담이랑 불멸도 읽어야 하는데 두 책도 이정도면 읽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