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소녀를 성폭행하는 중년 남성의 은밀한 욕망을 다루는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까?

아이들 키우는 중년이 된 입장에서 이런 욕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책을 읽어 보지 않은 사람들의 오래일 따름이다.

야한 장면도 없고 스토리 전개를 보아도 그리 퇴폐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는 진행이 느려 지루한 느낌이 든다.

영화를 한번 구해 보고 싶다.

야한 내용을 기대하는 분은 읽지 않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