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즉흥적으로 사는 인생. 즐겁고 화려해보이지만 누구와도 깊은 공감을 나누기 힘들지 않을까. 지금보다 더 어렸던 나의 제멋대로 과거를 반성하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누군가는 이 책을 중년에 읽는 게 제맛이라고 하던데. 아직 이 책을 제대로 음미하기엔 어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