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이 다소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헤르만 헤세가 들려주는 성장소설은 항상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른이 된 지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