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사라지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잡고 읽었다.

작가가 수용소에서 지내며 쓴 책이어서 더 현실감있게 나의 마음에 다가왔다.

주인공은 수용소에서 능력이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의 현실은 시궁창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도 마찬가지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현실에서 능력있는 인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실상은 우리를 죽이는 현실이다.

이 책은 고전이고, 수용소의 하루를 쓴 책이지만 오늘의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