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내가 3점 이하를 주는 것은 모두 희곡이 될 게 분명하다ㄷㄷㄷ

책을 살 때, 나는 주로 내가 좋게 본 책이나 사람이 언급한 책을 사서 읽거나

그냥 대충 훑어봤을 때 괜찮아 보이는 걸 사는데

이건 전자가 분명하다.

아니면 그냥 장바구니에 넣었거나…

고도가 사람이름인가 아니면 그 고도인가로 한참을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