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춘기같은 사랑의 감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책 제목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담긴 감정이 느껴졌을 때는 놀람과 충격으로 잠시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시몽이 적은 저 쪽지 내용은 폴에 대한 풋풋한 사랑을 가장 잘 전달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