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공허와 상실의 반복. 상실의 시대라는 부제에 걸맞게 책은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 같은 느낌이다.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이 자살을 함으로서 상실이 반복된다. 다른 하루카 작품과 비슷한 느낌.

다만 군데군데 난해한 부분이 많고, 그 난해한 부분들은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르다. 하루키한테 뭐가 정답이냐고 물어보고 싶다.